숯례문이 타던 그날에 이삿짐을 서울로 보냈습니다.
(사실 이삿짐 보내고 나니 홀라당 이 정답이지만...)
전 다음날이었던 11일 아침에서야 알았습니다.
숭례문이 숯례문으로 현판을 바꾸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나서...
“이거 정말이야?” 란 생각부터 들었지요...
그렇게 쉽게 타버릴 줄은 몰랐습니다.
그렇게 맥없이 무너질 줄은 몰랐습니다.
서울에 살 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던 게 후회되네요...
이번에 복원을 해버린다고 합니다.
과연 제대로 복원될지 의문입니다.
...하지만... 그대로 놓아두면 안되겠습니까?
불타버린 것도 문화재요, 역사입니다.
새로 지을거면 차라리 한 곳에 복제모형을 만들고 불 탄 건 그대로 놓아두었으면 합니다.
▶◀ 숭례문, 숯례문,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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